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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의회 이경희 부의장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구리시의회 이경희 부의장은 9월 3일 제362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9기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 부의장은 시정질문에 앞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 단추를 채울 수 있는 것처럼 시정 역시 시작부터 제자리에 잘 맞춰 끼워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만드는 시정이 있을 것”이라며 민선9기 시정의 첫 출발부터 정책의 일관성과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서울 편입 철회 결정과 관련해 구리시가 3년 가까이 추진해 온 정책을 시장 취임 직후 시민 의견 수렴 절차나 충분한 설명 없이 서울 편입 관련 업무보고 바로 다음 날에 공식 철회하게 된 구체적인 판단 근거 및 검토, 논의 과정과 서울 편입 철회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및 설명 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당시 서울 편입에 대한 찬성 응답이 66.7%에 달했음에도 해당 설문조사를 ‘서울 편입에 대한 민심을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한지 물었다.
이어 GH 구리시 이전과 관련해서는 서울 편입 추진 철회 이후 실질적인 후속 절차의 진행 여부를 물으며, 경기도가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 가운데 광교 신사옥을 이전한 GH의 재이전에 따른 비용과 행정적 부담, 광교 지역사회 및 GH 내부의 우려 등이 산적한 상황에서 구리시가 어떤 대안과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도 물었다. 아울러 GH 이전을 구리시 미래 성장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힌 근거와 이를 통해 어떤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토평2지구 개발에 따른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이 부의장은 토지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헌법이 보장한 정당보상을 위해 구리시가 토지주 입장에서 어떤 계획과 방법으로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인 절차 로드맵을 요구했다.
특히 지역의 특수성과 강제 수용을 당하는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시세를 보정할 수 있는, 토지주가 원하는 감정평가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이에 대한 대안을 답변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이 부의장은 ▲갈매·인창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사 진행 상황과 조기 완공 및 시설 구성에 대한 계획 ▲동구릉 역사문화특구 및 문화거리 조성 로드맵 ▲공무원 인사 원칙과 개방형 인사 및 산하기관 인사청문회 계획 ▲갈매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계획 및 청소년들의 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버스공영차고지 보상 및 착공 일정 ▲민선8기 정책 가운데 계승하고 있는 정책 현황 및 민선9기 시정 우선순위와 재정 운용 방안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 재추진 대안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 ▲엘마트(시민마트) 체납액 약 73억 원의 회수 현황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경희 부의장은 “‘나무를 심어야 할 가장 좋은 날은 20년 전이었고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민선 9기 시정이 정책을 펼치기에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시민들 앞에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시정을 펼쳐나가기 바란다”고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의 답변은 9월 22일 화요일 10시에 이뤄지며,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하거나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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