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율주행버스 운행 확대…11월 정식 서비스 개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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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천안아산역~제3산단 5.9㎞ 구간…무료 운행·시간 확대
▲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자율주행버스 운행지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천안시가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오는 1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3일 ‘2026년 자율주행버스 운행지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구체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시범운행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행 구간은 KTX천안아산역에서 불당상업지구를 거쳐 천안 제3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5.9㎞다.

시는 산단 근로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확대한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행 요금은 무료로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이 탑승한다.

차량 내 인지센서와 제어시스템 점검, 정류장 설치 및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11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거점형 스마트도시 및 AI 시범도시 사업과 연계해 첨단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자율주행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이번 운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축적되는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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