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 참여로 만드는 ‘새로운 어린이공원’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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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울골·아랫텃골·노은 등 3개소 목표…2030년까지 10개소
▲ 지난달 배울골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어린이공원을 선보인다.

유성구는 2030년까지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 총 10개소의 ‘새로운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체험형 놀이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주민이 의견 수렴부터 설계·시공·사후 관리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며, 어린이·주민·교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획자문단도 운영해 사용자 중심의 놀이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동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시설 노후도와 접근성, 어린이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배울골 어린이공원과 아랫텃골 어린이공원, 노은 어린이공원 등 3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배울골 어린이공원에는 체험형 놀이시설과 정원쉼터를 설치하고,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놀이·운동·휴식 기능을 통합한 세대 공감형 생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아랫텃골 어린이공원에는 마운딩 미끄럼틀, 네트해먹놀이대, 트램펄린,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노은어린이공원에는 모래놀이터와 흔들놀이기구 등 유아 중심의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 친화형 공간을 마련한다.

노은 어린이공원은 지난 17일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배울골 어린이공원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0일 2차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아랫텃골 어린이공원도 오는 24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로운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상상 놀이터”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체험형 놀이환경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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