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한옥·웅진문화로 조성 등 국도비 지원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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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시장 충남 지방정부회의 참석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공주시가 민선 9기 첫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백제왕도의 정체성 회복과 고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핵심 역점사업에 충남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사진은 오전 11시 30분경 배포 예정입니다)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은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공주시 주요 건의사항인 ‘백제 고도 정체성 회복을 위한 공주 백제 한옥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공산성 앞 금성동 일원은 공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대표 공간이지만, 노후 건물과 현대식 건축물이 혼재되어 있어 역사성과 경관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며 “금성동 일대 280필지를 백제 고도다운 특화거리이자 한옥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가유산청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일부 한옥을 조성해 왔으나, 개별 건축물 단위의 지원만으로는 연속성 있는 역사문화경관을 구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6월 ‘고도 상징가로 및 한옥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한옥 거점 시설과 가로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특히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으로 ‘전통커뮤니티센터(총사업비 71.8억 원)’ 건립과 ‘웅진문화로 조성사업(총사업비 216.7억 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반영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및 건축비 상승으로 인해 민간 한옥 조성 신청이 감소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를 극복하고 민간 한옥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최대 1억 5천만 원인 보조금 지원 한도를 3억 원 수준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건의 및 국도비 증액에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백제왕도의 역사와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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