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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석 의원 본회의 발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10월 23일 청주시의회 제10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농업정책위원회 김준석 의원(봉명1동·복대1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 회기 반복되는 방대한 종이 책자 발간의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종이 없는 스마트 청주시의회’로의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매 회기 의원들에게 배부되는 10kg 이상의 예산서와 사업설명서가 디지털 시대의 효율적 의정 체계 전환을 가로막는 구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 해 인쇄비로만 막대한 예산이 소모되는 반면, 회기 종료 후에는 직원들이 수백 권의 무거운 폐책자를 직접 마대자루에 담아 나르는 육체노동에 동원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강조하는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도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 의원은 ▲종이 책자 발간의 점진적 축소 및 전자자료 제공체계 전환 ▲의원 전원 및 필수 직원 대상 태블릿 PC 일괄 보급 ▲도입 초기 종이 자료 병행 및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을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임기 4년간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시민 혈세를 절감하고, 신속한 자료 검색과 철저한 권한 제어를 통해 의정 활동의 효율성과 보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지금, 종이 없는 스마트 의회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당장 내년 예산 심의부터 종이 없는 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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