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생활과 밀접한 교량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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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회 고우람 의원,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고우람 남구의회 의원은 23일 제32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교량의 안전관리 강화와 선제적 보수·정비, 제3종시설물 지정 필요성 검토를 촉구했다.
고 의원은 현재 남구가 총 22개소의 교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구암샛교, 임정교, 입하교, 만오정다리, 뽕뽕다리 등 5개 교량은 규모와 준공 후 경과연수 등의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종별시설물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구가 이들 교량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올해 상반기 점검에서도 모두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구암샛교에서는 교면포장 패임과 배수구 막힘, 바닥판 층분리, 거더와 교대의 균열 등이, 임정교에서는 바닥판 박락과 받침장치 부식 등이 발견되어 일부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준공된 지 18년이 지난 구암샛교 인근에는 동신교회와 원아 200여 명이 다니는 위즈캐슬유치원이 있어, 교량의 경과연수와 주변 이용 여건을 고려한 세심한 관심과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고 의원은 점검에서 확인된 손상의 시급성과 위험도를 고려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신속한 보수를 당부하고, 일반적인 분류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교량은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할 수 있는 만큼, 해당 교량의 경과연수와 주변 이용 여건, 안전점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 필요성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광주시가 관리하는 대촌육교가 바닥판 철근량 부족으로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남구에서도 보강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공사 중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불편 해소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안전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일”이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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