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시민중심으로 행정 체질 개편해야”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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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언어 체질 개편… “시민 체감 정보 전달이 의무”
▲ 1. 장기수 천안시장.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은 3일 “공급자 중심의 수사적인 행정 언어를 지양하고, 시민들이 실제 체감0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핵심은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성과와 현황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행정의 의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365일 공공시설 확대 개방’, ‘천안사랑카드 발행 확대’ 등 8월부터 달라지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부서별 산발적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시민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 홍보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특히 시정 지휘부의 회의 문화 혁신도 강하게 내비쳤다.

단순 보고서 중심의 형식을 간소화하고, 민생·미래 등 중 과제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하는 ‘토론형 의사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시정 리스크를 줄이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장 시장은 “71만 시민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정 지휘부는 주요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보고서 중심의 형식을 간소화하고, 치열한 숙의 과정을 거쳐 행정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회의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문화·체육 행사와 시정 운영 전반에서 ‘의전’ 중심의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 중심’으로 재편할 것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행사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기존의 의전, 행정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모든 행정 계획은 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연하게 수정·보완돼야 한다”며 “체육시설·도서관 365일 개방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차질 없이 안착해 ‘365일 행복한 천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능동적이고 활력 있게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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