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운영부터 취약계층 건강관리까지 촘촘한 대응체계 가동
 |
| ▲ 26년 8월 5일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영암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현장 예찰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영암군은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328개소를 운영하고, 그늘막 50개소와 양산대여소 28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수차를 운영하는 한편 자율방재단 예찰활동과 재난문자,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포함해 전체 경로당 467개소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에어컨 51개소를 교체했다. 또 공직자 결연을 통한 취약계층 750명 안부 확인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676명에 대한 전화·방문 확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2,476명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업현장과 농촌지역에 대한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대불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기업 415개소, 근로자 3,598명을 대상으로 냉스카프를 배부하고, 축산농가 살수 지원과 폭염 취약작물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5일 삼호읍 한양파크빌마을회관과 중앙촌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시설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우 군수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이용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사항은 신속히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무더위쉼터 운영과 예찰활동,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지속하며 군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