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장보기' 홍릉숲에서 우리 숲푸드로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3: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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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밤·표고버섯·산양삼 등 숲 먹거리 한자리에…홍릉숲 내 팝업스토어 운영
▲ 국립산림과학원 숲푸드 팝업스토어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 일원에서 ‘숲푸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숲푸드(임산물)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푸드’는 국내산 먹거리 임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사용하는 브랜드로 밤, 대추, 떫은감, 호두, 잣, 표고버섯, 산양삼, 산나물 등이 대표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숲푸드를 친숙하게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총 15개의 팝업 부스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밤, 대추, 산양삼, 표고버섯, 다래, 산나물 등 다양한 청정 임산물을 비롯해 가공·포장 제품과 추석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산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목공 제품도 선보인다.

특히 임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임산물의 특성과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임업인은 서울 도심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 숲푸드 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숲푸드 꾸러미(소포장 임산물) 또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후 운영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행사 동안 참여 임업인별 판매 실적, 방문객 수, 소비자 선호 품목 등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임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숲푸드 판매 행사의 확대 개최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순환경영연구과 서경원 과장은 “숲푸드 팝업스토어는 임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추석을 맞아 국민께서 믿을 수 있는 우리 숲푸드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임업인에게도 큰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릉숲 내에는 주차 공간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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