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산청군은 수도권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민선9기 항공기업 ㈜율곡의 100억원 투자 이후 연이은 100억원 규모의 대형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20일 웨스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경남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내 투자유치 및 향토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에는 수도권 잠재투자기업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가장 큰 성과는 마이크로웨이브 진공 건조기반 제조기업인 ㈜원그대로진과의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그대로진은 산청군 내에 최신식 마이크로웨이브 진공 건조기반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원그대로진은 동결건조 김치양념을 생산하는 기업체이다.
산청군은 공장 신설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내 농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또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산청한방항노화산단 제2호 입주기업인 ㈜방울이 구포국수는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최근 3년간 도내 50억원 이상 투자 및 5명 이상 신규 고용을 달성한 기업 중 투자이행률이 높은 우수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방울이 구포국수는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민선9기 10월 19일자 조직개편으로 투자창업과를 신설하여 산청한방항노화산단 분양율 제고와 우주항공복합도시 배후산단 및 세라믹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군수는 “이번 100억원 규모의 MOU체결과 우수기업 표창은 산청군의 잠재적인 우수한 투자환경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 조성해 유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