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하하토크' 본격 재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4:50:34
  • -
  • +
  • 인쇄
직원 인사·고충‧정책 제안 등 구청장과 직접 소통… 민선9기 인사혁신 ‘첫걸음’
▲ 황인호 동구청장이 하하토크를 통해 접수된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동구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하하토크(Heart-to-Heart Talk)’ 제도를 본격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하토크’는 민선7기 당시 황인호 구청장이 도입한 인사 소통 시책으로, 승진·전보 등 인사와 개인 고충은 물론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황 청장은 지난 민선7기 4년 동안 총 600여 건의 하하토크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 해결에 힘썼으며, 팀장 직위공모제와 전보희망시스템 도입 등 직원들의 의견이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개되는 하하토크는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이 내용을 작성해 밀봉한 뒤 구청 1층 당직실에 마련된 상담함에 넣거나 구청장에게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에 따라 대면 또는 서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하하토크 재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선9기 인사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 자치구 최초로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인사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