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성동은 도의원, 부울경 광역환승 참여 요청에 김상욱 울산시장 “적극 협력” 화답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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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원, 김상욱 울산시장 만나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체계 참여 공식 요청
▲ 성동은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성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6)은 25일 김상욱 울산시장을 만나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 확대’를 위한 울산시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김 시장으로부터 제도 도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번 면담은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체계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김해·부산·양산 간 광역환승 추가요금이 전면 무료화되면서 부산·경남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반면 울산은 재정부담과 도시철도 연계 등을 이유로 참여를 보류해 부울경 전체를 아우르는 초광역 환승체계 구축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울산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양산 웅상 등 부울경 접경지역의 광역교통 불편 해소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현안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출퇴근·통학을 비롯한 생활권 전반을 울산과 공유하고 있지만, 광역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해 추가적인 교통비 부담을 감내해 왔다.

이날 성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발점은 시·도 경계를 넘나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며 “부울경 광역환승 할인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울산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상욱 울산시장은 광역환승 할인체계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울산시도 제도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향후 관계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와 시스템 구축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부터 제도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 의원은 “울산시의 긍정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한 것은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실제 제도 시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울산은 이미 일상을 공유하는 이웃 도시”라며 “광역환승 할인 확대를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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