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지원 시급... 최일선 시민안전 현장 지원체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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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회 이장걸 위원장,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 지원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13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환 의원, 전영희 의원,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본부 관계 부서와 함께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 지원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연합회”)의 요청으로 김기환 의원의 사전 간담회를 가진 이후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활동과 화재 예방 등의 안전 활동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화재 현장 지원과 구조‧구급 보조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법정 단체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73개 대, 1,558명(남성 787명, 여성 77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화재 진압, 구조·구급 지원은 물론 각종 재난 예방 활동, 행사장 안전관리, 지역 안전문화 확산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현장 활동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문의용소방대는 11개 대, 180명 규모로 운영되며, 수난·산악·화학·다문화·대학생·드론·CPR(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특성에 맞춘 전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의용소방대가 화재 등 재난 현장 지원과 예방, 지역 행사장 안전관리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연합회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재 연합회 전용 사무공간이 없어 대원 간 상시 소통과 협업, 재난 대응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가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안정적인 사무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근 부산과 경남 등 타 지자체의 경우 이미 연합회 사무공간을 확보해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불이나 대형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개인 차량으로 현장에 이동하고 있다”면서, “연합회와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협업과 지원 활동을 펼쳐야 하지만, 차량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차량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활동이 화재, 구조·구급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나 생활안전 지원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활동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정보교류, 소방 지원 대응 협업 등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무공간과 차량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기환 의원과 전영희 의원은 “연합회 운영 기반이 안정적으로 갖춰져야 지역 의용소방대 간 협력과 대원 역량 강화도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두텁게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걸 의원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대응과 생활안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연결하고 뒷받침하는 연합회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합회가 건의한 사무공간 마련은 단순한 편의 제공 차원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울산, 대구, 강원, 경북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미 관련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방본부도 연합회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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