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공공기관 손잡고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 나선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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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너지·디지털금융 등 미래유망 직업 관련 특화교육 및 진로·진학 지원
▲ 상생협약식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시교육청,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동고등학교와 함께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협력해 혁신도시 인근 강동고등학교에 AI·에너지·디지털금융 분야의 특화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시설·기자재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높이고 진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김명남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이승엽 강동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대구혁신도시에서 차로 10분 내외의 통학 거리에 있는 강동고등학교는 2024년 3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된 학교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전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 특화교육 과목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을 지원해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 진학 준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에너지·디지털금융 등 미래 유망 직업과 관련된 특화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시설·기자재 등을 제공한다.

이전공공기관의 전문인력은 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과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협력하고,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자녀가 강동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 특례 확대를 위한 교육부 훈령 개정도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전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교육 프로그램과 시설·기자재 등의 지원이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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