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 “개방형 소통 행정 및 고강도 정책 혁신 지속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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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치유의 숲·죽도 매입 등 주요 현안 사업 절차적 정당성 강조
▲ 기장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기장군은 3일 우성빈 기장군수가 ‘8월 월간업무보고’ 유튜브 생중계를 이어가면서, 개방형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행정혁신을 위한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한 점검과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다각도로 진행됐다. 우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경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한편, 기존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고강도 정책 혁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우 군수는 ‘장안 치유의 숲 진출입로 조성 사업’ 과정에서 실시설계 중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사후 투자 심사를 받은 점 등을 지목하며, 절차적 하자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향후 사업 진행 시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죽도 매입 과정에서 발생한 제반 문제점 등을 TF팀과 법률 전문가 등을 통해 정밀 재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시티’ 등 공모사업에 대해 “공모사업은 사업의 명확성을 바탕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 분석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지역 내 종교단체가 진행하는 개발행위 등과 관련해서는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에 성역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예산 편성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도 주문했다. 우 군수는 “기존의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해 과감히 정비하고, 제로베이스(원점)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다시 검증해야 한다”라며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엄격히 정해 집행 시기를 조율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예산을 확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7월 6일 첫 업무보고회부터 보고회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 ‘기장군TV(업무보고)’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별도 절차 없이 주요 정책과 부서별 추진 사업을 접하고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단순한 회의 공개를 넘어 군정 운영 과정을 군민과 늘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군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정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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