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태풍 '참피' 북상에 따라 제주·남해안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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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4일 18시부로 위기경보 수준 상향 …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 행정안전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해안 지역(전남광주, 부산, 울산, 경남)의 풍수해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10월 24일 18시를 기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10월 24일 16시에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자연재난대응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결정했다.

특히 태풍 전방 수렴대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최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행정안전부는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 지역에 이어 전남광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도 현장상황관리관을 추가 파견했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의 대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여 대응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10월 23일(금) 김용균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중앙부처,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옥외광고물과 공사장 가림막 등 강풍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정비 현황과 위험지역의 선제적 통제 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이번 태풍‧호우 영향이 완전히 끝날때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지방정부의 통제나 대피 안내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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