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계명 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현황 점검 및 미세먼지 개선책 주문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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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별 초미세먼지 농도 격차 원인 분석 및 우수 관리사례 확산 강조
▲ 안계명 의원,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현황 점검 및 미세먼지 개선책 주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12일 경기도 관계부서로부터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하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역사 출입구에 설치되어 이용객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와 외부 오염물질을 직접 흡입ㆍ제거함으로써 실내 먼지의 재비산을 방지하는 장치다.

경기도는 지난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과 고촌역에 흡입매트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설치 전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운양역 27.1%, 고촌역 14.6% 감소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안계명 의원은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흡입매트 등 개별 저감시설의 단독 효과에 그치지 않고 공조ㆍ환기설비 가동 및 주기적인 선로 청소 등 기존 관리체계와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역사별 환경과 이용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종합 공기질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지하역사 간 초미세먼지 농도에 상당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역사 깊이나 환기 구조 등 원인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기질 관리가 우수한 역사의 시설 운영 및 관리방식을 면밀히 조사하여 다른 역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안계명 의원은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는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국비 사업을 적극 연계하는 한편, 역사별 맞춤형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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