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양산 도시철도 시승... 도민 교통 편의 점검 “부산·양산 잇는 광역교통망,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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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양산 북정 12월 개통 목표... 버스·도시철도 간 환승 편의 확대
▲ 박완수 지사, 양산 도시철도 시승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양산 사송역 환승센터와 양산중앙역을 차례로 방문하고, 두 역 사이를 운행하는 도시철도(노포~북정) 시험열차에 직접 탑승해 대중교통 환승 편의와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과 양산을 잇는 광역교통망의 한 축인 양산 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준비하고, 버스와 도시철도, 도시철도 노선 간 환승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먼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연결하는 사송역 환승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준비상황을 살폈다. 사송역 환승센터는 총 5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준공된 시설로, 시내버스 10개 노선과 도시철도·택시·승용차 등을 연결하는 교통 거점이다.

특히 사송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조성된 만큼, 박 지사는 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 동선과 운행시간 연계, 주민들의 접근 편의 등을 점검했다.

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북정동까지 11.43km를 잇는 경전철로, 총 7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개통되면 부산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결돼 양산 시민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부산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말 양산 방문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 지사는 사송역에서 양산중앙역까지 시험운행 중인 도시철도에 직접 탑승해 열차의 주행 안정성과 안전설비를 살폈다.

양산중앙역은 새로 건설되는 양산 도시철도와 기존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연결하는 환승역이다.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두 도시철도 노선을 갈아타며 부산과 양산의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박 지사는 양산중앙역에서 도시철도 간 환승 동선과 안내체계, 무인운전 시스템의 안전성과 비상대응 준비상황 등을 확인했다. 특히 도시철도 개통이 도민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승체계와 안전시설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박 지사는 양산 도시철도 개통으로 부산·양산 간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간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등 주요 철도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부울경 광역교통망의 연계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양산 도시철도 개통 준비와 함께 주요 철도역과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경남형 광역급행버스(G-Link 3.0)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주요 지역과 부산·울산 간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부울경 1시간대 생활권 조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산 도시철도는 총사업비 7,96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영업시운전과 안전성 검증 등 막바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양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험운행 결과와 보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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