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금천구의회 출범...첫 여성 의장 선출, 의장단·상임위 구성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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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 의장·박대웅 부의장 선출
▲ 제10대 금천구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는 고성미 의장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제10대 금천구의회가 7일 오전 10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번 의회는 금천구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을 선출하며 의회 운영의 변화와 민생 중심 의정활동 강화를 예고했다.

첫 여성 의장 선출...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금천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고성미 의원을 의장으로, 박대웅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은영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도병두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정문교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각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도 확정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이은영 위원장을 포함해 유지영·박오임·박대웅·우상원 의원이 참여한다.
행정재경위원회는 도병두 위원장을 포함해 박오임·박대웅·우상원·이은영 의원 총 5명이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정문교 위원장을 포함해 고영찬·장규권·유지영 의원 총 4명으로 구성됐다.

행정 전반 점검 착수…제도 개선 추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행정점검 및 제도개선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구정 전반에 대한 행정절차, 인사 운영, 예산 편성 및 집행, 계약 관리 등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 체감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젊고 역동적인 의회…민생 중심 의정”
고성미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운영하고,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 이루겠다”며, “지역 발전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동료의원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5시 열린 개원식에서 고 의장은 “금천구의회 첫 여성 의장이라는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권위와 관습에서 벗어나 더 젊고 역동적인 의회, 주민의 삶을 촘촘히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협력하되, 행정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을 통해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제10대 금천구의회는 앞으로 구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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