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위해 전국 시·도의회가 한목소리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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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개회식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3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11명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신민호 협의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병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했으며, 박찬구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김천홍 서울특별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록 활동하는 지역과 여건은 다르지만,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는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제안한 '지방의회의원의 지역 의정활동 홍보 지원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원안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제도상 지방의회의원의 정당한 지역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가 특정 의원의 업적 홍보로 해석될 우려가 있어 지방의회 차원의 홍보 지원이 위축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의원의 직무상 지역활동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홍보·지원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건의안과 관련해 “지방의회의원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정당한 의정활동은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질 필요가 있다”며, “이번 건의안 채택을 계기로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면서도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의정활동을 합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서울갤러리와 하늘전망대,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청계천 일대를 방문하며 서울의 도시 발전과 주요 정책 현장을 살펴봤다.
행사 이튿날인 27일에는 국회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의회의원 대회 및 '지방의회법'제정 세미나 일정과 연계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행사를 마치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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