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구 간부‧직원 주민 4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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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친절선포식-‘친절토크’ 시간에서 구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12월 1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친절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직원,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최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친절토크’,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 구민 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친절토크 시간에는 일상 친절 사례와 도봉구 누리집 내 친절게시판의 사례가 소개됐다. 직원들은 사례들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에는 친절 다짐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구 간부, 직원, 공공기관‧민간위탁기관 관계자 등은 친절 다짐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카드섹션 퍼포먼스는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해요! 오늘도 친절한 도봉’ 메시지가 담긴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 끝에서는 친절구민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친절, 선행으로 지역 내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을 확산한 도봉구 주민 14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후에는 직원, 주민 대상의 ‘친절 소통 교육’이 이어졌다. 개그맨이자 작가인 고명환 씨가 진행을 맡아 일상 속 친절의 효과과 상호 존중,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친절은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작은 행동부터 친절을 실천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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