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3자간 면담을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헤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노사정 3자간 면담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협상 또한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됐으며, 추후에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후 대화는 노동부 측 권고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노사 대표 간 1대 1 미팅이 예정돼 있었지만, 노조가 지난 5일 통화 내용과 녹취를 공개한 것을 이유로 사측이 취소한 바 있다.
법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23일 노조 측을 상대로 낸 쟁위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며 9개 공정 가운데 농축 및 버퍼교환, 원액 충전, 이와 연관된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항목에 대해선 파업이 불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1일에서 5일 총파업 진행 기간 동안 파업 제한 부문 직원 3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이는 '업무 방해'에 해당한다며 사측이 노조 측 6명을 인천연수경찰서에 형사고소했다.
노조는 부분 파업을 진행했던 지난달 28~30일과 총파업 기간인 이달 1~5일 기간에도 3개 항목에 대해서 공정 작업을 수행했다고 반박했다.
현재 노조 측은 총파업을 마치고 조업에 복귀한 후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대신 GMP 환경에 맞춰 안전작업 등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준법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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