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며 더 큰 희망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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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16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관내 6학급 이하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제3회 보은 작은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 수 감소로 학교 단위 체육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종곡초, 회인초, 회남초, 내북초, 수한초, 수정초 등 6개교 학생 130명이 참여했으며, 17일(목)에는 속리초, 관기초, 판동초(송죽분교 포함), 탄부초, 세중초 등 5개교 학생 112명이 참여한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별 대항 방식이 아닌 충북교육청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별이팀’과 ‘송이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1~2학년은 터널 통과 릴레이와 애드벌룬 릴레이, 3~4학년은 미션 주사위 릴레이와 색판 뒤집기, 5~6학년은 낙하산 릴레이와 신발 양궁 등에 참여했다.
학부모들도 황소 씨름과 미션 계주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전 학년이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많지 않아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회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은 팀이 되어 뛰고 응원하니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상현 교육장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작은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이 배우고 경험하는 세계는 더욱 넓어져야 한다.”라며, “여러 학교가 함께 뛰고 배우는 경험이 아이들의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7일에도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연합 교육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넓히고 사회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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