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난민의 날’·‘난민협약 75주년’ 맞아 대한민국의 국제적 책임과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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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의원, 정책 세미나 11일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대표의원 이재정·안철수)이 11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ODA의 전략적 가치 : 국가 재건·연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이 주최하고,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공동 주관한다.
최근 국제사회는 분쟁과 기후위기, 강제이주 확대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공여국의 원조 축소와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로 인도주의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이 전쟁과 빈곤을 극복하며 국가 재건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ODA 전략과 한국형 인도주의 지원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과 1951년 난민협약 채택 75주년을 앞둔 시점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점검하고, ODA를 외교·안보·경제 전략과 연계한 국가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글로벌 개발협력 환경 변화와 인도적 지원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강민아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이경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인도적지원부장, 최원근 국제개발협력학회 인도주의연구분과위원장, 송정민 LG전자 사회공헌팀장,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가 참여해 대한민국 ODA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대표의원인 이재정 의원은 “대한민국은 전쟁과 분단, 빈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한 나라”라며 “지금 우리가 마주한 난민과 분쟁, 기후위기 역시 결국 국제사회의 연대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걸어온 국가 재건의 경험은 단순한 과거의 성공담이 아니라 오늘날 위기 속에 있는 국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어떻게 연결하고, 보다 책임 있는 인도주의 지원과 개발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은 ODA, 글로벌 보건, 인도주의 지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글로벌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와 국제협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책임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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