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 “재난 앞에 부서 간 칸막이 없어야”...배수시설 통합관리 강조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9:15:09
  • -
  • +
  • 인쇄
부서별 분산된 배수시설 관리 실태 점검... 통합 재난대응체계 구축방안 논의
▲ 남일현 의원, “재난 앞에 부서 간 칸막이 없어야”...배수시설 통합관리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일현 의원은 30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배수시설 통합관리 및 도시침수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도시침수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시 여러 부서에 분산된 배수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승욱 박사는 ‘도시침수 분석을 통한 청주시 배수시설 통합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청주시 재난안전실과 친환경농산과, 하수정책과가 각각 자연재난 정책, 배수펌프 운영 및 하수관리 현황 등을 설명하며 현행 관리체계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지현 시정연구원 연구원이 참여해 배수시설 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정책적 과제를 살펴봤다. 특히 부서별로 상이한 시설 운영방식과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전문인력 확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도시침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남일현 의원은 “도시침수 대응은 단순히 배수시설을 확충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부서별로 분산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한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