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신약 임상3상 특화펀드 조성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2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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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선정 공고..고위험 구간 투자 사각지대 해소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약 임상3상 자금 절벽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3상 특화펀드를 조성한다.

 

보건복지부는 1500억 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4주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임상3상은 비용이 막대하고 회수기간이 길며, 실패·규제 위험이 높아 민간투자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임상3상 특화펀드는 민간 자본이 꺼리는 고위험 구간 투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되었다.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는 정부가 총 700억 원(정부 예산 600억 원, 회수재원 100억 원), IBK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00억 원을 출자하여 총 900억원을 공공출자한다.

 

정부는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 목표 결성액의 80%(1200억 원)이상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임상3상 특화펀드가 혁신 신약의 임상 완주와 세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운용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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