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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
[포토기획] 가수이자 화가, 그리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조영남이 자신의 인생 철학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27일 준비한다. 이번에는 화려한 쇼가 아니라, 한 남자의 깊은 내면과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생의 한 장면’을 노래로 들려줄 예정이다.
유쾌함 뒤에 숨겨진 진심, “이제는 조금 느리게”
조영남은 지난 수십 년 간 대중 앞에서 쉬지 않고 노래하고, 뜨겁게 사랑해온 인물이다. 늘 유쾌하고 파격적인 행보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그였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서는 그동안 감춰두었던 고단함과 그 속에서 발견한 진정한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는 “농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은 가장 진실한 나의 인생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전보다 조금 더 느리게, 하지만 훨씬 더 깊은 진심을 담아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노래, 그림, 그리고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조영남은 한국 대중문화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화려한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을 사로잡던 그는 이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이 공연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아니라, 인생을 돌아보고 관객과 나누는 진솔한 고백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랜 세월 동안 대중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며 살아온 조영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삶의 한 장면을 음악으로 풀어내려 한다. 그의 삶과 예술 세계가 교차하는 무대는 부천이라는 공간에서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객은 단순한 청취자가 아니라, 그의 이야기를 함께 쓰는 또 다른 주인공이 된다. 이번 무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여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인생 한 장면과 함께해 주길
조영남은 이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 남기고 싶은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의 ‘스타 조영남’이 아닌,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한 남자 조영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인생의 한 장면’은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십 년을 떠들고 사랑했던 한 남자가 이제 노래로 마지막 진심을 말하려 합니다. 그 고단하지만 화려했던 인생의 한 장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공연 안내-
- 공연 명: 조영남 전국투어 콘서트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 공연일시: 2025년 12월 27일(토) 19시
- 공연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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