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광철 의원, 골절도 꺾지 못한 불굴의 투혼…철인3종 선수단 전국체전 동메달 2개 쾌거 격려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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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보다 빛난 선수들의 투혼, 안전한 훈련환경과 부상 선수 지원에 힘쓸 것
▲ 서울시청 철인3종 선수단 격려 간담회(뒤쪽 우측에서 3번째 김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26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체육회(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182)를 방문해, 심각한 골절 부상이라는 시련을 딛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서울시청 철인3종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불굴의 투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철인3종팀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남자단체전 3위와 혼성릴레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회를 앞두고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와 심각한 부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선수단에 시련이 찾아온 것은 지난 8월 26일이었다. 당시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훈련하던 중 갑자기 뛰어나온 고라니로 인해 사고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선수 2명이 큰 골절상을 입었다.

특히 부상 선수 중 한 명은 오른쪽 팔꿈치 요골 골두 골절, 왼쪽 팔꿈치 요골 두경부 분쇄골절, 양측 팔꿈치 인대 부분파열, 왼쪽 손목 갈고리뼈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단순한 타박상을 넘어 정상적인 훈련과 경기 출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후 불과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체전 출전에 나섰고, 서울시청 철인3종팀은 남자단체전과 혼성릴레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동메달은 단순한 경기 성적을 넘어 예상치 못한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보여준 결과였다.

이날 김 의원은 선수단의 사고 당시 상황과 부상 정도, 회복 과정 및 전국체전 출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등을 살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선수들이 충분한 치료와 재활을 통해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국체전을 코앞에 두고 훈련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 2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이번 메달은 단순한 3위의 기록이 아니라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 낸 감동적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선수들의 투혼이 부상을 감내해야만 하는 현실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더라도 충분한 치료와 재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수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한강 자전거도로 등 야외 훈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생동물 출현과 돌발 위험에 대한 예방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훈련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메달의 색깔보다 더욱 빛나는 것은 시련 앞에서도 다시 일어선 선수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이라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청 철인3종팀은 남자 선수 3명과 여자 선수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 남자단체전과 혼성릴레이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서울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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