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국인 관광객 취향 반영 신규 굿즈 출시… 민간협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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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 전경(낮)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7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숲에서 운영한 서울브랜드 복합체험공간 ‘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에 총 4만 2,73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은 1만 272명(24%)으로, 방문객 4명 중 1명꼴이었다.
‘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서울숲 잔디광장에 조성한 정원형 전시·판매 공간이다. 기존 서울마이소울 홍보관을 정원박람회의 특색에 맞춰 서울의 맛과 브랜드, 캐릭터 굿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확대 운영했다. 라운지는 서울굿즈 정원, 서울미식존, 서울브랜드존, 서울굿즈존 등 4개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서울굿즈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라운지에서는 서울의 맛을 담은 먹거리부터 패션·뷰티·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한 서울굿즈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국내외 방문객의 반응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매력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실제로 라운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의 매력을 굿즈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러시아 관광객 마리야 이바노바 씨(30대)는 “서울숲을 방문하다 라운지가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됐다”며 “서울의 일부를 굿즈로 간직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관광객 파라메스와리 씨(30대)는 “SNS에서 보고 즐거울 것 같아 일부러 방문했다”며 “평화로운 공원에서 서울만의 색다른 굿즈를 만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눈길을 끈 것은 서울의 맛을 담은 ‘먹는 서울굿즈’였다. 고려당의 ‘서울단팥빵’, 풍심당의 ‘서울간식’ 등 서울브랜드와 민간기업이 협업한 먹거리 상품이 관심을 모았다.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브랜드 굿즈도 영문 안내와 함께 선보여 외국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서울굿즈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패션·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며 서울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메디힐과 함께 서울 상징 캐릭터를 활용한 ‘해치 에디션’ 마스크팩과 토너 패드 등을 출시했으며, 패션 분야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해 서울마이소울을 활용한 의류와 굿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는 이번 라운지 운영을 통해 확인한 국내외 방문객의 반응을 향후 서울굿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서울의 감성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의류와 쿠키·스낵 등 외국인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을 고려한 신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서울굿즈의 다양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브랜드가 세계인에게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더 서울마이소울 라운지는 정원이라는 일상 속 공간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서울굿즈를 통해 그 경험을 소장할 수 있게 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신규 굿즈를 발굴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매력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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