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과 신설, 온기 있는 생활밀착형 조직으로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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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개편 브리핑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양산시는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시정목표인 5대 대도약의 밀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조직 개편안을 마련, 28일부터 5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온기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구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돌봄·안전 분야의 기능을 보강하고, 민선 9기 핵심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지난 3년간 시정 여건과 정책 수요 변화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직을 정비해 왔다. 2024년에는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상권·민생 안정을 위한 행정 체계를 강화했으며, 2025년에는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2026에는 정부의‘인공지능(AI) 대전환’정책 기조에 발맞춰 AI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행정 확산을 위한 조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정책적 기반 위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함께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① 생명존중팀, 통합돌봄과 신설 등 온기 있는 조직으로 시민행복 행정 완성
양산시는 고령화 및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기획·조정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통합돌봄과는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시민의 필요에 따라 연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살 예방 정책을 총괄하는 생명존중팀을 신설해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한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증원해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기능도 보강한다.
현장 중심의 돌봄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력 확충도 병행한다.
양산시는 의료·요양 서비스 연계를 위한 건강돌봄사업 추진에 필요한 보건소 기준인력 증원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으며, 읍면동의 통합돌봄서비스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중 신규 공무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제도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적시에 연결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② 1과 4팀 신설 및 33명 증원으로 민선 9기 핵심과제 성과 창출
분산된 보안 업무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이버 공격과 정보보안 침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팀을 신설하며, 공동주택 관련 컨설팅과 감사 업무의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감사팀도 신설한다. 또한, 물금읍의 증가하는 민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책임자의 업무 조정과 관리 기능 강화하기 위해 민원팀을 분리한다.
조직 규모는 기존 8국 3담당관 53과 276팀에서 8국 3담당관 54과 280팀으로 개편된다. 통합돌봄과 1개 과와 정보보호팀·생명존중팀·공동주택감사팀·민원2팀의 4개 팀이 신설되며, 공무원 정원은 33명 늘어난 1,487명으로 조정된다. 증원 인력은 신설되는 부서·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도시철도 양산선 개통,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착공 등 양산 대도약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21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동부양산 균형발전 관련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민·관합동조직진단반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살피고, 필요한 논의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부양산 주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과 양산시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오형구 행정국장은 “조직개편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혁신도 결국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듯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치 아래 양산 대도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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