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양 발전 힘 모으고 군민 삶의 질 높인다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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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 청양서 ‘충남통(通)행’…도정·청양 발전 구상 공유
▲ 청양군민과 대화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남도가 농어촌 기본소득과 칠갑호 관광 기반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청양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뒷받침한다.

박수현 지사는 7일 청양군에서 ‘충남통(通)행’을 갖고, 군민 목소리와 지역 현안을 듣고 민선 9기 도정 방향 및 청양 발전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충남통행은 김홍열 청양군수와의 간담회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군의회 방문, 군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에도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상담·접수했으며, 각 민원은 처리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청양군민과의 대화에서 박 지사는 당선인 때인 지난 6월 개최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접수한 의견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답했다.
도는 청양군 등 관계 지자체와 함께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도 이어간다.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에서 서산공항과 충남혁신도시, 청양, 세종을 거쳐 대전까지 146.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농촌의 소득 기반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청양은 도내 처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된 지역으로, 지난 2월부터 매달 군민 1인 당 15만 원 씩 지급하고 있다.

도는 시범 사업 성과를 분석하며, 국비 분담률 상향과 사용처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도내 다른 지역으로의 농어촌 기본소득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칠갑호 일원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육성한다.

도는 칠갑호의 자연 경관과 기존 관광 시설을 연계한 숙박시설 유치 구상을 청양군과 함께 검토하고, 사업이 구체화되면 관광지 지정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생활 기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청양 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유치 업종 변경 등 사업 계획 조정이 이뤄질 경우 관련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청양으로 이전할 도 산림자원연구소 본소는 기본계획 수립과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청양군보건의료원 증축을 통한 응급의료 시설 확충과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군민 의료·여가 여건을 개선한다.

지천댐과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에 지역 발전 방안을 요구하고, 도 차원의 주민 지원 및 지역 활성화 방안도 논의해 나아간다.

박 지사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교통·소득·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청양의 변화와 군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통행 군민과의 대화는 도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TV’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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