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동캠페인 참여… “킥보드는 빌려도 안전까지 빌릴 순 없어”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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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의원, 효자중학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합동 캠페인… 청소년 무면허 운전 예방·안전수칙 홍보
▲ 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동캠페인 참여… “킥보드는 빌려도 안전까지 빌릴 순 없어”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10월 30일 의정부시 효자중학교에서 ‘2026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합동캠페인’에 참여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무면허 운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경기도교육청·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신곡2동 통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PM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특히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PM을 운전하려면 만 16세 이상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만큼, 중학생을 대상으로 면허 없는 PM 운전이 명백한 법규위반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지난 10월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PM 교통사고는 2023년 2,389건에서 2025년 1,915건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2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3년간 PM 교통사고 사망자의 51.4%가 단독사고로 발생했으며, 단독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5.2명으로 차대차 사고(1.0명)의 5배 이상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호 의원은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해마다 2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더라도 넘어지거나 시설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킥보드는 앱으로 몇 번만 누르면 손쉽게 빌릴 수 있지만, 면허까지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중학생들은 대부분 PM 운전이 허용되지 않는 연령인 만큼,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앞서 면허 없이는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부터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지호 의원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주의뿐 아니라 대여업체의 책임 있는 관리도 중요하다”며 “대여 과정에서 실질적인 면허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검토하고, 학교 주변 PM 무단방치와 보행자 통행 방해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지호 의원은 “오늘 학생들에게 건넨 안전수칙 한 장이 실제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 교통안전교육과 학교 주변 PM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과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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