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시청 직원 휴게공간에 '의무실' 기능 강화 주문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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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회 제1차 정례회 2026년 행정사무감사 중 보건행정과 소관 현장방문
▲ 아산시의회 지난 8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아산시청 휴게공간 현장을 방문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아산시청 본청 내 직원 휴게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천철호 위원장과 이윤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 의원, 이춘호 의원, 김민규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아산시 보건행정과 관계공무원과 함께 남·여 직원 휴게실의 휴게공간, 편의시설, 샤워실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보건행정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공황장애, 호흡곤란 등 사례를 언급하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근무하는 직원들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및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휴게실과 상비약품 등이 구비되어 있으나, 단순한 휴식 공간 제공을 넘어 응급상황 발생 시 기초적인 처치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의무실 등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청 본청은 다수의 시민과 직원이 상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119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의 상주 또는 순환근무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행정 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라며 “단순히 휴게실을 설치·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청 본청 내 의무실 신설 및 전문인력 운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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