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4개 시군 거점 수산 직판장 대대적 현대화 추진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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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유통단계 간소화로 어업인 소득 개선, 전방위적 판로개척 행사 동시 전개
▲ 강원특별자치도청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어업인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수산물 유통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6개 사업 202억 원을 투입해 산지 직판시설 확충 등 현대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지 수산물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어업인이 직접 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노후 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여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동해·속초·삼척·양양 6개 핵심 시설 정비 및 신규 건립 신속 추진 》

도는 주요 항구와 수협을 중심으로 총 6개의 직판 및 유통시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방문객 편의개선을 통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묵호항 활어 판매센터 보수(2.5억 원) ▲묵호항 선어 판매센터 보수(3.5억 원)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산지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 기능 강화를 위한 신규 인프라도 대거 확충한다.

지역 특산 수산물의 유통 허브가 될 ▲삼척수협 수산물 직매장 건립(20억 원) ▲속초시수협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35억 원) 사업을 본격화하며, 양양 지역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양양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100억 원) ▲남애항 수산물 직매장 건립(41억 원)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 유통 단계는 줄이고,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으로 홍보 효과 극대화 》

도는 시설 확충에 머무르지 않고 도내 수산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전방위적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을병행한다.

도내 수협 및 수산 단체의 다각적인 홍보·특판 행사(1.8억 원)를 지원하여 유통 수수료 절감 혜택이 어업인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대화된 산지 수산특산물 직판시설이 확충되면 유통단계 간소화에 따라 어업인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쾌적한 시설과 전방위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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